2017. 3. 30. 17:17 산림청 민원 유사사례 모음/기타
산림의 미세먼지 정화 효과
안녕하세요 요즘 한창 미세먼지 이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산림(숲)의 미세먼지 방지 또는 효과성, 대기질 정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궁금하고, 진행되었을 경우 그 연구결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수종별, 산림형태별 등등) |
1.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신청번호 1AA-1607-176084)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2. 귀하의 민원내용은 “산림의 미세먼지 정화 효과에 대한 산림청의 대책 및 효과 분석”에 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3.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산림에 의한 미세먼지의 방지(저감)효과와 이에 따른 대기질 정화 연구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림지역에서의 대기오염물질 농도 변화 모니터링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시내 특정 조건의 숲에서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 특성 분석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나.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산림(숲)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개선 기능 평가결과, 단위면적(1ha)의 산림에서 연간 흡수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추정량은 미세먼지 46kg, 이산화황 24kg, 이산화질소 52kg 등 총 168kg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를 이해하시기 쉽도록 친근한 개념으로 변환하여 설명하자면, 약 40년생 정도의 소나무가 연간 미세먼지 36g 정도를 흡수 저감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가정에서 쓰시는 공기청정기 기준으로 약 5대정도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다. 추가로 민원인께서 궁금해 하신 수종과 산림형태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에 대한 연구결과는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효림(침엽수+활엽수)에 대한 추정 결과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 기준, 각 수종의 미세먼지 흡수량은 “침엽수림 > 혼효림 > 활엽수림”의 순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세먼지의 흡수 또는 흡착 제거하는 기능이 주로 수목의 잎에 의해 좌우되는데 가시적인 표면적은 침엽수가 적지만 실제 비표면적(동일 부피에서 나뭇잎의 표면을 전부 더한 값)은 침엽수가 상대적으로 넓고, 침엽수의 잎이 오랫동안 낙엽이지지 않고 나뭇가지에 잔류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라. 산림의 미세먼지 관련 연구결과 등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know.nifos.go.kr/book)에서 “산림의 공익기능 계량화 연구”등의 자료로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부 산림복원연구과 구남인 연구사(02-961-2633)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귀하의 민원내용은 “산림의 미세먼지 정화 효과에 대한 산림청의 대책 및 효과 분석”에 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3.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산림에 의한 미세먼지의 방지(저감)효과와 이에 따른 대기질 정화 연구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림지역에서의 대기오염물질 농도 변화 모니터링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시내 특정 조건의 숲에서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 특성 분석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나.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산림(숲)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개선 기능 평가결과, 단위면적(1ha)의 산림에서 연간 흡수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추정량은 미세먼지 46kg, 이산화황 24kg, 이산화질소 52kg 등 총 168kg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를 이해하시기 쉽도록 친근한 개념으로 변환하여 설명하자면, 약 40년생 정도의 소나무가 연간 미세먼지 36g 정도를 흡수 저감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가정에서 쓰시는 공기청정기 기준으로 약 5대정도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다. 추가로 민원인께서 궁금해 하신 수종과 산림형태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에 대한 연구결과는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효림(침엽수+활엽수)에 대한 추정 결과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 기준, 각 수종의 미세먼지 흡수량은 “침엽수림 > 혼효림 > 활엽수림”의 순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세먼지의 흡수 또는 흡착 제거하는 기능이 주로 수목의 잎에 의해 좌우되는데 가시적인 표면적은 침엽수가 적지만 실제 비표면적(동일 부피에서 나뭇잎의 표면을 전부 더한 값)은 침엽수가 상대적으로 넓고, 침엽수의 잎이 오랫동안 낙엽이지지 않고 나뭇가지에 잔류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라. 산림의 미세먼지 관련 연구결과 등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know.nifos.go.kr/book)에서 “산림의 공익기능 계량화 연구”등의 자료로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부 산림복원연구과 구남인 연구사(02-961-2633)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림청 민원 유사사례 모음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합경영단지 내 작업로 포장가능여부 (0) | 2017.05.31 |
---|---|
산에서 소득사업하는 방법 (0) | 2017.05.31 |
산지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관련 질의 (0) | 2017.01.10 |
산림사업 인정여부(토석채취) (0) | 2017.01.02 |
사방사업에 대한 필요성의 의문 (0) | 2016.12.29 |